민경화 야생화갤러리

민경화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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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장수만리화, 만리화, 산개나리, 개나리

'사라져가는 우리꽃 / 현진오님' 에서 가져옴

장수만리화
꽃은 4월에 피며 많이 달리며 길고 비틀린다.
길이 6mm의 소화경이 있고 꽃받침열편은 넓은 난형이며 밝은 황색이고 열편은 긴 타원형이다.

장수만리화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이고 급한 점첨두이며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나, 어린 잎에는 뒷면에 털이 있다.

장수만리화

장수만리화
가지는 회색 또는 암회색이고 피목이 산재한다.
만리화와 달리 소지 기부에 융모가 있으며 줄기가 곧추선다.

장수만리화
가지의 속은 계단 모양이고 수피는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장수만리화

만리화

산개나리

산개나리

물푸레나무과
우리나라 '특산식물'(만리화, 장수만리화)

개나리 ; 개나리는 암수딴그루이다. 암나무에 달리는 암꽃은 암술이 수술보다 긴 장주화이고, 수꽃은 단주화이다.
            수꽃이 암꽃보다 화려하기 때문에 심어 키우는 개나리는 수그루이고 때문에 열매를 보기 어렵다.
            개나리는 마을 근처에서 자라기 때문에 자생지가 파괴되었다는 설과, 산개나리의 개량종 설이 있다.(사라져가는 우리꽃/현진오님)
            잎은 대생하고 난상 피침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 양면에 털이 없고 거치가 있거나 밋밋하다.(우리동네 개나리)/국.생.종.

산개나리 ; 산개나리는 중부지방 산에서 드물게 볼 수 있으며 개나리와는 달리 잎 뒷면 잎줄에 털이 난다.(사라져가는 우리꽃 / 현진오님)
               잎은 대생하며 난형, 긴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 국.생.종.

만리화 ; 강원도, 경북, 황해도 높은 산에 드물게 자라는 특산식물로 줄기가 옆으로 퍼지며
            잎 양면에 털이 나지 않는다. 잎은 개나리나 산개나리에 비해서 둥근 편이다. (사라져가는 우리꽃 / 현진오님)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이고 개나리에 비해 거의 원형에 가깝다.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록색이고 톱니가 있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장수만리화 ; 장수만리화는 1930년 황해도 장수산에서 발견되어 특산식물로 기록되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 북부에서 발견되었다.만리화에 비해 줄기가 곧게 서며
                  어린가지와 잎 뒷면에 털이 나고, 꽃부리 갈래가 더욱 길다.
                  우리나라 개나리속 식물들 가운데 잎이 가장 넓다. (사라져가는 우리꽃 / 현진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