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화 야생화갤러리

민경화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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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큰방울새란,흰큰방울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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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큰방울새란 / 작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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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울새란 군락 / 05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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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큰방울새란(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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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큰방울새란(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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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처음 그 곳에서 경이로운 큰방울새란을 만난 후
매해 6월이면 거기가 궁금해 다녀오곤했습니다.
올해는 어떤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식구는 늘렸을까?....
내 발에 밟히는 건 생각않고, 식구 수 늘리기만 기대한거지요.
올해는 마지막 사진의 군락은 통채로 파간 흔적이 보이고, 녹화 큰방울새란은 보이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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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거기를 가지 않을겁니다.

이 참에 카메라도 놓고 싶어요.

요즘은 좋아서 시작한 이 일이 힘이 듭니다.
남편은 '그냥 사진만 찍으면 되지...쉬운 일이 어디있어..' 그런답니다.
사진만 찍으면 되지...이 부분이 힘이 드는 줄 모르는거지요.
곁에서 도와주는 친정언니는 이럽니다.
'처음, 양재천을 헤맬 때 너의 모습이 제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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