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멸종위기 2급
꽃 줄기는 2개씩 계속 2~3회 갈라져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리며,
분홍색이 도는 보라색의 꽃은 오후 3시부터 피기 시작하여 4시경에 활짝 피고 아침에 집니다
꽃 색과 하늘하늘한 자태가 무척이나 아름다워 남채로 인해 극히 적은 수의 개체가 살고있어요
대청도 백령도 바닷가 절벽에서 자생하며, 멸종위기 식물 2급입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하며 1920년경 평북 벽동군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잎이 부채를 닮아, 북한 도감 (조선식물 원색도감)에는 '참부채붓꽃'으로 기재되어있고,
국.표.목.에는 1983년 대청도 자생을 이유로 '대청부채'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기준식물도감에는 잡종으로 다루어 '얼이범부채'로 기재되어있어요 ㅡㅡ::
＊평북 벽단에는 여진족이 점령한 때가 있었고, 대청도에는 원나라 태자가 머물렀다는 설이 있습니다
4시간 배 타고 대청도에 들어가 데려온 대청부채와
붓꽃과의 부채가 들어간 범부채 (제주), 부채붓꽃 (강원) 3종을 비교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참부채붓꽃'이라고 합니다 (출처 : 조선식물원색도감)
범부채 (제주)
범부채 (제주)
부채붓꽃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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