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화 야생화갤러리

민경화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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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세수염마름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4개의 수술 중 2개는 꽃밥이 없다.

5개의 부속체 중에서 3개는 길고 끝이 말리는 성질이 있으며, 그 사이에 있는 2개의 부속체는 짧고 끝이 가시모양으로 날카롭습니다.

한바탕 소나기 지나간 후....

참깨과

남한강에 살고있는 '세수염마름'과
식별 자료사진으로 수생식물원 수조에서 살고있는 '수염마름'을 데리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육안으로 보이는 두 종의 차이점은 열매에 달려있는 부속체인데요,
수염마름 : 부속체 5개가 모두 길이가 같습니다.
세수염마름 : 5개의 부속체 중에서 3개는 길고 끝이 말리는 성질이 있으며, 그 사이에 있는 2개의 부속체는 짧고 끝이 가시모양으로 날카롭습니다.
최홍근. 1985. 한국산 수생관속식물지.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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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염마름

열매: 원주형이며 밑부분이 약간 좁고 흔히 날개가 있다.

꽃: 6∼7월에 피고 연한 홍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대가 길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4개의 수술 중 2개는 꽃밥이 없다.
5개의 꽃받침조각 사이에 5개의 돌기가 자라서 끝이 안으로 굽는다.

＊수염마름

열매: 원주형이고 밑부분이 다소 좁으며 흔히 날개가 있다.
다소 구부러진 부속체가 5개(기본종은 3개) 있으며, 열매보다 길고 끝이 다소 굽는다.

꽃: 6-7월에 피고 꽃받침은 자방과 반 정도 유착되어 중위자방(中位子房)으로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때로는 폐쇄화로 된다. / 국.생.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