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피는 별들의 꽃 이야기***
석죽과 별꽃속에는 별꽃, 쇠별꽃, 왕별꽃, 큰별꽃, 그늘별꽃, 실별꽃이 있습니다
그 중 봄부터 가을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별꽃, 꽃과 잎이 보다 크고 억세보이는 쇠별꽃,
남한에서는 볼 수 없어 멀리 두만강이나 우슬린을 찾아가야 만날 수 있는 왕별꽃, 큰별꽃, 실별꽃이 있고
최근 제주도에서 발견된 그늘별꽃(Kor. J. Pl. Tax. V. 45, No. 2, pp. 178-182 (2015))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경기도 일산에 왕별꽃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진으로 보면 군락을 이루어 사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출사를 자제하는 중이어서 백두에서 본 자료가 있는 종은 다음으로 미루기도 하는데....
별꽃 가문의 대부라서 그 곳을 찾았습니다
세상에!!! 마치 개망초처럼 군락을 이루고 살고 있었어요
어떻게 언제부터 여기서 살고 있었는지...
보기 어려운 왕별꽃이 새로운 환경에 작 적응해 사는 모습이 반갑고 앞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왕별꽃
Stellaria radians L.
석죽과 별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50-80cm 줄기는 밑부분이 비스듬히 자라지만 윗부분은 곧추선다.
전체에 누운 견모가 있으며 가지가 많다
꽃은 7월 취산화서로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넓은 도란형이며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5-12조각으로 갈라지며 10개의 수술과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왕별꽃20060706만주
암술대가 4으로 갈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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