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화 야생화갤러리

민경화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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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노랑앉은부채

뒤에서

옆에서

위에서

증명사진..^^

야생화 남채로 거의 볼 수 없는 귀하고 귀한 노랑앉은부채.
눈 덮힌 산을 헤매다 겨우 찾은 그 때의 반가움과 고마움이 아직도 생생하다.
햇빛을 안고, 앉아 있는 상태라 찍기도 어려웠고,
혹 미끄러져 덮치기라도 하면 그 자리에서 '듀금'인 분위기여서....^^
아주 어려운 각도로 담아, 실제 보다는 아름다움이 덜 표현된 것이 아쉽다.

＊주변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은 보호차원에서 올리지 않습니다.

제목: 노랑앉은부채

사진가: mkw

등록일: 2006-03-05 06:35
조회수: 7177 / 추천수: 982

IMG_2150.jpg (154.7 KB)
IMG_2177.jpg (91.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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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w

엠바고 [embargo]로 사진을 삭제했었어요
그 일로 댓글들이 같이 삭제 됐어요.
리플 달아 주신분들께...죄송합니다~^^

2006-03-05
06:40:51

영희

정말 귀한 님을 만났구나. 나도 이런 예쁜 색은 처음 본다.

2006-03-05
06:42:41
[삭제]

경화

정말 이쁜 노랑색이야.
그리 아름다우니...남채꾼들이 가만두질 않는가봐.
마침 춘설이 내려, 숲속에 하얀 눈이 쌓이고 그 안에 노란 앉은부채가 앉아 있는데
하늘은 파랗고........환상이였어.배경이 들어 간 사진이 더 아름다운데[잘 담지는 못했지만]
보호 차원에서 올리지는 않았단다.

이 날 찾느라,눈산을 헤매는데,날씨는 춥고,길은 아이젠을 해도 미끄럽고,가방은 무겁고,고생을 무지 했어
나중에 늦은 점심을 먹느라 식당엘 갔는데,언손이 퉁퉁 부어 구부러지지가 않더라..^^

아직까지 오메가는 만나지 못했지만,더 어려운 '설중노랑앉은부채'를 만났으니...
내가 덕이 많은가?............*^^*

2006-03-05
06:51:49
[삭제]

경화

어디서 무엇을 하던
그가 품은 향기를
절대로 숨길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도 사려깊은 미소가,
그리도 보듬는 마음이,
어느 오십대 여인에게 있다면....................
_가녕이 표현이 어쩜 이리 정확한지.........
영희야 생일 축하해~~~~~~~

2006-03-05
07:10:24
[삭제]

영희

경화야, 고생 없이 귀한 것 얻을 수 있겠니? 언젠가는 그런 너의 흥겨운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겠지.
참 몸을 따스히 하는 휴대용 주머니가 거기 있던 데. 손 발 좀 녹혀가며 찍지 그랬니?
골다공증 예방약과 썬 스크린은 쓰고 있겠지? 넘어져도 별탈 없어야지.
가녕이가 아주 후한 점수 준거야. 여하튼 고맙다, 경화야.

2006-03-07
14:48:2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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