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화 야생화갤러리

민경화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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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들벌노랑이

갯봄맞이를 찾아 간 곳에서....
물안개 가득한 아름다운 그 곳

벌노랑이
잎 ; 호생하며 보통 5개의 소엽으로 구성 되고, 길이 7-15mm로서 도란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원두이고 끝이 뾰족하며 엽축은 길이 2-10mm이다.
열매 ; (莢果)로 길이 3cm이며 곧고 두조각으로 갈라져서 많은 흑색 종자가 나온다.
꽃 ; 6-8월에 피고 길이 15mm로서 황색이며 액생하는 화경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줄기 ; 길이가 3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눕기도 하고 비스듬히 서기도 한다.
뿌리 ; 약간 굵은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간다.
원산지 ; 한라산의 해발 1,500m-1,700m 사이, 전남(지리산), 전북, 경남, 경북(일월산), 강원, 경기, 황해, 함남에 야생한다.

들벌노랑이
잎 ; 소엽은 길이 0.8-2㎝, 폭 0.3-1㎝로 연모(軟毛)가 있다. 탁엽은 소엽과 같은 모양, 같은 크기여서 마치 잎이 우상복엽인 것처럼 보인다.
꽃 ; 6-8월에 피며 3-4㎝ 길이의 꽃자루 끝에 5-15개의 접형화(蝶形花)가 산형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6㎜ 정도이고, 털이 있다. 꽃잎은 황색.
줄기 ; 30-60㎝로 포복지에서 나와 위쪽에서 가지를 치고 중공(中空)이다.
뿌리 ; 40㎝내외의(긴 것은 수 m)긴 포복지를 내며, 군데 군데 지상으로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이룬다.
원산지 ; 유럽, 아프리카 원산
분포 ; 목포의 삼학도 매립지에서 발견하였다.

서양벌노랑이
꽃 ; 5-9월에 피고, 길이 5-6㎝의 긴 꽃자루 끝에 3-7개의 꽃이 산형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5-8㎜로 통부는 털이 없고, 꽃잎은 황색이다.
      바닷가 모래땅을 좋아하고, 꽃줄기가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