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 Pinguicula는 '지방'을 뜻하는 라틴어의 'pinguis'로부터 유래하였는데,
지방은 잎 표면의 점액을 뜻합니다. 일반명은 Butterw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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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과 여러해살이풀
한국 북부지방 (백두산)의 고산지대의 습한 암벽이나 습원에서 자생.(불가리아, 슬로바키아등에 많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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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은 제비꽃과 비슷한 순형이며 상순은 2개, 하순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대는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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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줄기는 5~15cm로 1∼3개가 나오며 끝에 제비꽃처럼 생긴 주로 밝은 자줏빛 꽃이 1개씩달리며, 선모로 덮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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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타원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끝이 둔하고 다소 안쪽으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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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에 밀생한 선모가 점액을 분비하여 작은 벌레를 잡고,
점액에서 나는 일종의 곰팡이 냄새는 벌레를 유인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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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를 포함하는 먹이는 보통 1시간 이내에 분해되고, 분해물질은 선세포에 의해 보통 2시간 이내에 흡수되며,
이러한 소화와 흡수에 의해 식물체의 생장, 개화와 결실을 촉진하게 됩니다.
선세포 : 잎 표면에는, 각각 점액과 소화액을 분비하는 두종류의 선세포가 있습니다.
벌레를 잡는 동안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으나,
포충 중이나 후에 잎의 가장자리가 위로 말려 올라가는 일종의 수동적 덫기작을 하고 있는 데,
이는 영양분의 유실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큰 벌레가 포충되면 벌레에 접촉된 잎 표면이 부풀어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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