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교실에서는 여러 장의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차이 점을 보다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열매나 뿌리를 채취 해부해 관찰하는 대신, 생태와 육안으로 간단히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많은 자료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인동과 댕강나무속 7종
△주걱댕강나무
일본 특산식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되었다.
방사대칭인 줄댕강나무, 털댕강나무의 꽃과는 달리 좌우대칭이다.(사라져가는 우리꽃 / 현진오님)
△주걱댕강나무
△주걱댕강나무
△주걱댕강나무 (흰색)
△털댕강나무(설악산)
석회암 지대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설악산 등 고산지대에서도 발견된다.
과거에는 한국 특산식물로 생각하는 이도 있었으나, 지금은 중국, 만주, 러시아, 연해주 등지에 널리 분포하는 종과 같은 것으로 본다.
울릉도 특산식물로 알려져 있는 섬댕강나무도 이 식물과 같은 것으로 생각된다.(사라져가는 우리꽃 / 현진오님)
△털댕강나무(검룡소)
△털댕강나무(영월)
△털댕강나무, 정선댕강나무
정선댕강나무의 내용이 이창복님 대한식물도감에 있어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털댕강나무와 근연종이거나 동종으로 보는 논문도 있고,
국.표.목.에는 정선댕강나무는 등재되어있지 않습니다.
△털댕강나무 (평창)
잎의 거치가 심하게 갈라져서 소개합니다.
그러나, 털댕강나무는 잎의 길이와 폭, 거치의 변화가 다양하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섬댕강나무(울릉도)
잎은 대생하며 난형, 넓은 난형,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상반부에 몇 개의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섬댕강나무(울릉도)
줄기는 높이가 80cm에 달하고 원줄기에 여섯 줄의 홈이 있으며 가지는 붉은 빛이 돌고 털이 없다.
△섬댕강나무
소화경이 거의 없거나 있고, 화경이 직접 엽맥 사이에서 돌출한다.
△줄댕강나무
최근에는 댕강나무와 줄댕강나무를 같은 종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으로 댕강나무는 속명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한반도 중부지방에만 자라는 [특산식물] [위기종]입니다.
( 사라져가는 우리꽃 / 현진오님)
△줄댕강나무
△줄댕강나무
△댕강나무(홍릉수목원 식재)
△좀댕강나무
출처 : 원색대한식물도감, 이창복님
△바위댕강나무
출처 : 원색대한식물도감, 이창복님
＊인동과 댕강나무속
1, 댕강나무 / 홍릉과 광릉수목원의 식재된 것 외에는 자생지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2, 털댕강나무
3, 섬댕강나무
4, 줄댕강나무
5, 주걱댕강나무
6, 좀댕강나무
7, 바위댕강나무
＊ 바위댕강나무와 좀댕강나무는 현재 두 종의 표본이 수목원 표본실에 보관되어 있지 않아 이 두 종의 국내 자생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 털댕강나무는 석회암지표층으로 인식될 정도로 석회암 지대에서 흔하게 자라지만 높은 산지의 능선 및 정상부에서도 간혹 보입니다.
＊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댕강나무는 잎 양면과 꽃받침에 털이 없는 점이 다르지만 두 종을 같은 종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